18일 동반성장위원회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원은 협력 중소기업이 ESG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ESG 경영을 내재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반위가 제3자 검증을 직접 실시해 비용 문제로 보고서 발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신뢰성도 높였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협력 중소기업 중 6개사를 지원했다.
롯데케미칼과 한전KDN의 협력 중소기업인 두본(롯데케미칼 협력사)과 휴네시온(한전KDN 협력사) 2개사는 지난 9월에 발간을 마쳤다. 한국수력원자력·롯데마트·CJ ENM·이마트의 협력 중소기업 4개사는 11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공급망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동반위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하여, 공급망 ESG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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